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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3L1

[ 윙 드레스 ]

[ 컬러 ]
샴페인골드 / 레드

[ 사이즈 ]
S(44-55) / M(55-66) / L(66)



***
이번 품목은 일반 기성복들과는 달리
조금 특이한 디자인 포인트들이 있기에
그야 말로 '어떻게 생겼는지'를 정확히 보여드리고자
이미지샷 외 상세사진 위주로 준비하였어요!
어렵지 않고 많지도 않으니
사진들 스륵 둘러보시고 나서
본문 맨 마지막에서
컬러선택 / 사이즈선택 관련 상세히 살펴보아 주셔요!



드레스 상품상세 이미지-S13L2
드레스 상품상세 이미지-S13L3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3L4
드레스 -S12L2

요 사진으로 첫 공개되었던
리조트 룩 샴페인골드 드레스!

드레스 -S12L4

반짝이 가루를 뿌린 게 아니라
아주 가느다란 금사로 하늘하게 짜인 원단

드레스 -S12L6
드레스 -S12L7

석양이 물드는 휴양지 해변가에서
리조트의 로맨틱 디너에서
근사한 여름 밤 행사 자리에서
 반짝이고 하늘하고 글램하면서 여리하게

밤, 디너, 석양 등등의 단어가 나오는 걸 보니
대낮의 활동복으로 보다는 확실히
어느 밤 주인공으로 반짝이자는 분명한 목적

드레스 -S12L9

일단 골드는 목적이 딱 저러하니
좀 더 편안하게 입어질 컬러와 소재로
요 레드 시폰 낙점

드레스 -S12L11
드레스 -S12L12

레드는 확실히 좀 더 웨어러블해요!
금사 골드가 특별한 날에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면
시폰 레드는 도시에서의 여름밤 칵테일 모임,
기념일 디너 등에 아주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정도
소매가 좀 특이한 여신 느낌이라 그렇지
나머지는 얼핏 가벼운 원피스처럼 보이는 느낌은
밑에서 상세사진들과 함께 쭉 보여드릴게요  

드레스 -S12L14
드레스 -S12L15

후레시 터트리지 않고 찍으면 육안으로도 딱 요 정도 느낌이라 

드레스 -S12L17

서울에서의 호캉스 디너룩 정도로도 입어질 수 있는 골드
  
드레스 -S12L19

레드는 확실히 얼핏 그냥 노말한 원피스 같죠?!

드레스 -S12L21

반대쪽 팔기장, 스커트단의 앞쪽 기장이 딱 요 정도 산뜻해서
너무 여신여신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레드!

드레스 -S12L23

이제 이 드레스의 예쁨 포인트인
요 날개 소매를 보여드릴게요

드레스 -S12L25

양쪽 소매가 기장도 다르지만
아예 컷팅 라인 자체가 굉장히 비정형이예요

드레스 -S12L27

아주 예전에 스토리에서 이 사진 보셨던 분 계실런지

드레스 -S12L29

딱 어떤 정해진 형태 그대로의 날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입은 채로 조각조각 기워 늘어뜨리고
벗어서 하나 씩 이어붙이고
다시 입고 주름지는 라인 예쁘게 잡고
다시 또 벗어서 패턴화 할 수 있게 맞추고

드레스 -S12L31

이런 거를 진짜... 출시해요...? 라는 말
진지하게 여기저기서 10번 넘게 들었던
일반적이지는 않았던 과정(과 결과ㅠㅎㅎ)

드레스 -S12L33

그렇게 완성한 바로 요 날개 라인 꺄하아아아아

길고 우아한 곡선 실루엣과 너울지는 끝단과 
날렵하면서도 탐스러운 덩어리감의 카라 꽃처럼

드레스 -S12L35
드레스 -S12L36

반대쪽 팔은 또 어떤데요
양쪽이 다 긴 날개이면 너무 치렁하니까
세련된 비대칭으로 한 쪽은 스윽 줄어든 형태감

드레스 -S12L38

바로 요렇게!
급격한 캐스케이드 라인으로 떨어지는 소매날개

드레스 -S12L40
드레스 -S12L41
드레스 -S12L42
드레스 -S12L43

그리고 빨강이의 날개

완전히 똑같은 패턴이지만
레드는 탱글한 시폰원단 덕에
전체적으로 쫀득 찰랑한 느낌이 있고
골드는 가느다란 금사+튤사로 성글게 짜여
야들 하늘 차롬한 느낌이 있어요

드레스 -S12L45

너무 부피감 있지 않고 후룩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S12L47

그러다가 움직일 때 요렇게
비정형 날개 패턴들이 찰랑찰랑 움직여지는

드레스 -S12L49

너어무 딱 예쁜 요 레드!

드레스 -S12L51
드레스 -S12L52

열대어 지느러미 같죠

드레스 -S12L54
드레스 -S12L55

그치만 여튼 이렇게 다소곳이 서면
너무 아트피스 같지 않고 딱 가벼운 원피스가 돼요

드레스 -S12L57






아래부터는 전체적인 정직 실루엣들을 살펴보고
그에 맞춰 자세한 사이즈 가이드를 가보겠어요






드레스 -S12L59

딱 증명사진 같은 정면 전신샷
허리선은 너무 바짝 올라붙은 레벨이 아니라
딱 배꼽 정도에 옵니다

요것보다 더 위로
허리 가장 잘록한 곳으로 올려입고 싶으시다면
스트링을 조여 허리선을 올려주시면 돼요!
사진 속에서는 약간 그리스 튜닉 느낌 정도로
원래 허리선에 느긋하게 내려뜨려 입었어요

드레스 -S12L61

너무 훌러덩하게 깊지 않은 라운드넥
그리고 충분한 셔링을 잡아서
몸판이 너무 밋밋하게 드러나지 않게
주름지며 떨어질 수 있게 했어요

드레스 -S12L63

스커트단은 양옆과 뒷기장이 길고
앞중심으로 올 수록 사선져 올라가는 라인
(키가 커보이고 다리선 가늘게)
앞중심은 트여있지만
충분히 겹쳐져 있어 흉하게 펄럭이지 않고
안감도 무릎까지 내려와 안전해요

드레스 -S12L65
드레스 -S12L66
드레스 -S12L67

뒷판도 발끝까지 쭉 이어지는 셔링
원단이 아주 야들하고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주름을 섬세하게 잡기 때문에!
절대 부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바디라인 군살 커버 + 날씬해 보임

드레스 -S12L69
드레스 -S12L70

금사원단 느낌이 아주 잘 보이는 사진

드레스 -S12L72
드레스 -S12L73

요것도요!
원단 자체에 미세한 주름이 결따라 잡혀있고
거기에 모든 선마다 사람 손 셔링까지 하나하나 잡는
그야 말로 곡소리 나는 공정

드레스 -S12L75
드레스 -S12L76
드레스 -S12L77
드레스 -S12L78
드레스 -S12L79

스커트단 클로즈업

드레스 -S12L81

요 정도 비침

드레스 -S12L83

키 165 기준 발목 위 기장

드레스 -S12L85

앞중심 기장은 요렇게 더 짧아서 산뜻해요

드레스 -S12L87
드레스 -S12L88
드레스 -S12L89

그리고 중요한 사진
스트링을 졸라매지 않으면 이 정도 몸통둘레예요
그리스 스타일로 툭 떨어지게 입겠다시면
꼭 스트링 조이지 않으셔도 됨
그래서!
임산부 분들 만삭스냅 태교여행 스냅 찍으실 때
아직 슬림한 드레스 라인이 부담스러우신 산모님들
백일 돌잔치 때
캬하 완전 찰떡인 드레스!

드레스 -S12L91
드레스 -S12L92

그리고 요건 참고용 사진으로 챙겼는데요
애매하게 해가 넘어가는 시점의 자연광
+ 형광등 재질 조명을 받았을 때의
약간 초록/회색빛이 도는 컬러감이예요
빛이 아예 전판으로 반사돼서 희끗해보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애매한 자연광이나 형광등 전구에서는
이 실들이 예쁜 컬러를 못 내는 것 같아요
아예 어두운 실내에서 희미한 불빛이나
전구색 조명 등 무드등 연출 공간
혹은 아예 카메라 플래시를 받을 때
그럴 때 가장 있는 그대로 예쁜
(+더 드라마틱하게 예쁜) 컬러감!

드레스 -S12L94

이제 레드도 증명샷 실루엣들

드레스 -S12L96
드레스 -S12L97

확실히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살랑살랑 움직일 때가 훠어어얼씬 예쁜 옷

드레스 -S12L99

옆모습

아무런 코디 영향 안 받는 사진들 보여드리려고
액세서리 가방 다 빼고 찍었지만
맨발일 수는 없어 컬러 안 맞아도 신은 우리 슈즈
옆라인 너무 예뻐요ㅠㅠ

드레스 -S12L101
드레스 -S12L102
드레스 -S12L103

레드는 골드보다도 특히나 좀 더
얄브리한 꽃잎 같기도 하고

드레스 -S12L105

또 탐스러운 열대어 지느러미 같기도 하고

드레스 -S12L107

*
촬영 시 착용 제품은 스트링이
짧은 날개쪽으로 나오게 되어있는 샘플인데
본 제품은 긴 날개 쪽으로 스트링이 내려오게 되어 있어
스커트 주름 자락에 스트링이 자연스럽게 묻힙니다
(더 깔끔하게 보기 좋아요)

드레스 -S12L109

마무리는 일상적인 다소곳 포즈
앞기장감 잘 나온 사진








[[[ 사이즈 선택 ]]]

이 드레스는 딱 어떤 기준이 없어요ㅠ
굳이 따지자면 어깨 기준으로 보는 게 맞는데
날개산의 셔링 분량이
어깨너비를 많이 나눠먹은 디자인이라
치수 비교로는 따져볼 수가 없어
서두에 다음과 같이 적었었는데요

상체 기준
S(44-55) / M(55-66) / L(66)

혹시나 좀 더 다각도로 생각해보셔야 한다면
다음의 케이스들을 읽어보아 주시고
가볍게 골라보아 주셔요


*
내 어깨도 바스트도 그냥 보통44
어떻게 해도 44어깨(44상체)이다
-> S
*
44도 입고 55도 입어서 슬림55정도인 것 같은데
특히 어깨도 넓지 않고 (55치고 44에 가까운 아담어깨)
굳이 어벙벙 오버핏을 입진 않는다
(+목이 왕두껍거나 하진 않다)
-> S
*
어깨도 가슴도 정55여서 44는 못 입는다
55치고 키나 어깨는 아담한 편이지만
골격이 있거나, 혹은 요즘 살집이 조금 붙어서
목, 암홀이 불편할 것 같아 편안한 55옷으로 입고 싶다
 -> M
*
키가 커서 가끔 66도 입지만
55를 입을 때도 있고, 66이어도 골격이 가늘다
드레스를 너무 어벙하게 입고 싶진 않다
바스트가 정66은 아니지만 66에 가깝긴 한데
어깨는 55에 가깝게 아담하다 
-> M
*
정66이다 혹은
어깨는 깡패가 아니더라도
바스트가 꽉찬 66이다
어깨도 바스트도 정66이다
목이나 암홀 쪽이 불편하고 싶지 않다
옷을 너무 답답하게 입고 싶지 않다
-> L








*** 기장 및 수선 ***

기장이 긴 드레스 스타일이지만
키 165 기준 가장 긴 지점이 복숭아뼈 위까지 오니
키가 160 이상이시라면 웬만치 착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피스는 무조건 째금이라도
힐이 있는 구두를 신게 되는 디자인이니
160이상은 물론 160 미만이신 분들께서도
구두 착용으로 충분히 기장을 소화하실 수 있어요

게다가 허리 스트링을 바짝 묶어 허리선을 올리면
기장을 훌쩍 위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실제 치수 상의 기장 이야기이고
위 사진들에서 보셨듯, 눈으로 전체 룩을보면
앞기장이 언발란스하게 올라가 있어
치렁해보이지 않고 산뜻+세련된
언발 스커트 느낌이라는 점!

그리고 이 모든 게 다 의미없다
나는 기장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다
----->>>> 기장 수선 완전 쉽게 가능
소메도 총장도, 기장 수선이 아주 쉽습니다
그치만 원단이 곱게 다루기 어려우니
대형 백화점 메인지점 수선실
혹은 아주 솜씨 좋으신 전문 수선소 추천드림

만약 나는 소매 언발도 싫고
스커트단 앞뒤옆 기장 다른 것도 너무 난해하다
요 재질과 컬러, 전체 디자인 그대로
소매 양쪽 똑같이 만들고 스커트단도 1자로 자르겠다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사오나)
----->>>> 완전 쉽게 됩니다

어깨, 몸통둘레, 암홀, 허리선 등등도
복잡하긴 하고 조심스럽기는 하겠지만
수선 가능한 구조




[[[ 컬러 선택 ]]]

*** 웜톤쿨톤 전혀 상관없음 ***
디자이너 본인이 흙톤 누렁이 대표주자입니다
웜톤이신 분들께도 절대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톤
아주 옐로골드 아니고 맑은 샴페인 골드
레드도 다홍에 가깝지만 와인빛이나 죽은빨강, 주홍빨강 아닌
딱 한여름 쨍하지만 깊은 레드
그렇다면 쿨톤분들께는???
뭘 어떻게 산발을 하고 입으셔도 무조건 이쁘실 것이다...
어느 피부톤에나 화사하게 받는 톤이니
웜쿨톤은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두 컬러가 완전 다른 옷이니 본능에 따라 선택 ***
원단과 컬러가 다름에서 오는 착용상황, 활용도를
위 사진들 속에서 쭉 상세히 기재하였사오니  
컬러가 고민되신다면 한 번 꼬옥 위 상세설명들을
다시 한 번 쭈욱 읽어봐주시고
에라이잇!!!
하고 끌리는 쪽으로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그 외 ]]]
덥거나 무겁지 않음
안감 들러붙지 않음 호돌호돌하고 부드러운 재질
구김 적으나 여행지 가방 속에서 구겨졌다면
살짝 아이롱 해주면 금방 말끔해지는 원단
뜯김에 물론 유의해야겠으나
실크처럼 아주 너무나 조심스러운 정도는 아님






드레스 -S12L111
드레스 -S12L112

-

기본 정보
윙 드레스 - 레드
380,000원 재입고 알림 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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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즈 및 상품 정보
      상세사이즈
      S M L
      총장 51" 51" 51"
      어깨 12 1/4" 12 3/4" 13 1/4"
      상동 40" 42" 44"

      상품 소재나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사이즈

      상체기준 평소 착용하시는 정사이즈 추천

      S (44-55)

      M (55-66)

      L (66-)


      모델 착용 사이즈

      외국인모델 S 사이즈 착용 (174cm 마른44)

      동양인모델 S 사이즈 착용 (166cm 마른44)


      소재

      가먼트 : 폴리에스터 100%

      라이닝 : 폴리에스터 100%


      관리

      드라이클리닝을 권장 드립니다.

  • 교환 및 환불 정책

      불량에 의한 교환은
      반드시 수령 후 이틀 이내로
      홈페이지 1:1문의 게시판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의 훼손, 착용 흔적이 없어야 하오니
      (샴푸향, 향수향, 머리카락 등이 없고
      텍, 옷걸이, 비닐, 박스의
      훼손 및 누락이 없는 상태)
      수령 후 시착 전 반드시 먼저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단기간 내 단순 주문취소
      또는 고의/단순반품 3회 이상 시
      공정거래법 제17조 2항
      '청약 철회 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에 의거하여
      사내 판단에 따라 일정 기간(6개월~영구)
      구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3L1

[ 윙 드레스 ]

[ 컬러 ]
샴페인골드 / 레드

[ 사이즈 ]
S(44-55) / M(55-66) / L(66)



***
이번 품목은 일반 기성복들과는 달리
조금 특이한 디자인 포인트들이 있기에
그야 말로 '어떻게 생겼는지'를 정확히 보여드리고자
이미지샷 외 상세사진 위주로 준비하였어요!
어렵지 않고 많지도 않으니
사진들 스륵 둘러보시고 나서
본문 맨 마지막에서
컬러선택 / 사이즈선택 관련 상세히 살펴보아 주셔요!



드레스 상품상세 이미지-S13L2
드레스 상품상세 이미지-S13L3
드레스 모델 착용 이미지-S13L4
드레스 -S12L2

요 사진으로 첫 공개되었던
리조트 룩 샴페인골드 드레스!

드레스 -S12L4

반짝이 가루를 뿌린 게 아니라
아주 가느다란 금사로 하늘하게 짜인 원단

드레스 -S12L6
드레스 -S12L7

석양이 물드는 휴양지 해변가에서
리조트의 로맨틱 디너에서
근사한 여름 밤 행사 자리에서
 반짝이고 하늘하고 글램하면서 여리하게

밤, 디너, 석양 등등의 단어가 나오는 걸 보니
대낮의 활동복으로 보다는 확실히
어느 밤 주인공으로 반짝이자는 분명한 목적

드레스 -S12L9

일단 골드는 목적이 딱 저러하니
좀 더 편안하게 입어질 컬러와 소재로
요 레드 시폰 낙점

드레스 -S12L11
드레스 -S12L12

레드는 확실히 좀 더 웨어러블해요!
금사 골드가 특별한 날에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면
시폰 레드는 도시에서의 여름밤 칵테일 모임,
기념일 디너 등에 아주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정도
소매가 좀 특이한 여신 느낌이라 그렇지
나머지는 얼핏 가벼운 원피스처럼 보이는 느낌은
밑에서 상세사진들과 함께 쭉 보여드릴게요  

드레스 -S12L14
드레스 -S12L15

후레시 터트리지 않고 찍으면 육안으로도 딱 요 정도 느낌이라 

드레스 -S12L17

서울에서의 호캉스 디너룩 정도로도 입어질 수 있는 골드
  
드레스 -S12L19

레드는 확실히 얼핏 그냥 노말한 원피스 같죠?!

드레스 -S12L21

반대쪽 팔기장, 스커트단의 앞쪽 기장이 딱 요 정도 산뜻해서
너무 여신여신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레드!

드레스 -S12L23

이제 이 드레스의 예쁨 포인트인
요 날개 소매를 보여드릴게요

드레스 -S12L25

양쪽 소매가 기장도 다르지만
아예 컷팅 라인 자체가 굉장히 비정형이예요

드레스 -S12L27

아주 예전에 스토리에서 이 사진 보셨던 분 계실런지

드레스 -S12L29

딱 어떤 정해진 형태 그대로의 날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입은 채로 조각조각 기워 늘어뜨리고
벗어서 하나 씩 이어붙이고
다시 입고 주름지는 라인 예쁘게 잡고
다시 또 벗어서 패턴화 할 수 있게 맞추고

드레스 -S12L31

이런 거를 진짜... 출시해요...? 라는 말
진지하게 여기저기서 10번 넘게 들었던
일반적이지는 않았던 과정(과 결과ㅠㅎㅎ)

드레스 -S12L33

그렇게 완성한 바로 요 날개 라인 꺄하아아아아

길고 우아한 곡선 실루엣과 너울지는 끝단과 
날렵하면서도 탐스러운 덩어리감의 카라 꽃처럼

드레스 -S12L35
드레스 -S12L36

반대쪽 팔은 또 어떤데요
양쪽이 다 긴 날개이면 너무 치렁하니까
세련된 비대칭으로 한 쪽은 스윽 줄어든 형태감

드레스 -S12L38

바로 요렇게!
급격한 캐스케이드 라인으로 떨어지는 소매날개

드레스 -S12L40
드레스 -S12L41
드레스 -S12L42
드레스 -S12L43

그리고 빨강이의 날개

완전히 똑같은 패턴이지만
레드는 탱글한 시폰원단 덕에
전체적으로 쫀득 찰랑한 느낌이 있고
골드는 가느다란 금사+튤사로 성글게 짜여
야들 하늘 차롬한 느낌이 있어요

드레스 -S12L45

너무 부피감 있지 않고 후룩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S12L47

그러다가 움직일 때 요렇게
비정형 날개 패턴들이 찰랑찰랑 움직여지는

드레스 -S12L49

너어무 딱 예쁜 요 레드!

드레스 -S12L51
드레스 -S12L52

열대어 지느러미 같죠

드레스 -S12L54
드레스 -S12L55

그치만 여튼 이렇게 다소곳이 서면
너무 아트피스 같지 않고 딱 가벼운 원피스가 돼요

드레스 -S12L57






아래부터는 전체적인 정직 실루엣들을 살펴보고
그에 맞춰 자세한 사이즈 가이드를 가보겠어요






드레스 -S12L59

딱 증명사진 같은 정면 전신샷
허리선은 너무 바짝 올라붙은 레벨이 아니라
딱 배꼽 정도에 옵니다

요것보다 더 위로
허리 가장 잘록한 곳으로 올려입고 싶으시다면
스트링을 조여 허리선을 올려주시면 돼요!
사진 속에서는 약간 그리스 튜닉 느낌 정도로
원래 허리선에 느긋하게 내려뜨려 입었어요

드레스 -S12L61

너무 훌러덩하게 깊지 않은 라운드넥
그리고 충분한 셔링을 잡아서
몸판이 너무 밋밋하게 드러나지 않게
주름지며 떨어질 수 있게 했어요

드레스 -S12L63

스커트단은 양옆과 뒷기장이 길고
앞중심으로 올 수록 사선져 올라가는 라인
(키가 커보이고 다리선 가늘게)
앞중심은 트여있지만
충분히 겹쳐져 있어 흉하게 펄럭이지 않고
안감도 무릎까지 내려와 안전해요

드레스 -S12L65
드레스 -S12L66
드레스 -S12L67

뒷판도 발끝까지 쭉 이어지는 셔링
원단이 아주 야들하고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주름을 섬세하게 잡기 때문에!
절대 부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바디라인 군살 커버 + 날씬해 보임

드레스 -S12L69
드레스 -S12L70

금사원단 느낌이 아주 잘 보이는 사진

드레스 -S12L72
드레스 -S12L73

요것도요!
원단 자체에 미세한 주름이 결따라 잡혀있고
거기에 모든 선마다 사람 손 셔링까지 하나하나 잡는
그야 말로 곡소리 나는 공정

드레스 -S12L75
드레스 -S12L76
드레스 -S12L77
드레스 -S12L78
드레스 -S12L79

스커트단 클로즈업

드레스 -S12L81

요 정도 비침

드레스 -S12L83

키 165 기준 발목 위 기장

드레스 -S12L85

앞중심 기장은 요렇게 더 짧아서 산뜻해요

드레스 -S12L87
드레스 -S12L88
드레스 -S12L89

그리고 중요한 사진
스트링을 졸라매지 않으면 이 정도 몸통둘레예요
그리스 스타일로 툭 떨어지게 입겠다시면
꼭 스트링 조이지 않으셔도 됨
그래서!
임산부 분들 만삭스냅 태교여행 스냅 찍으실 때
아직 슬림한 드레스 라인이 부담스러우신 산모님들
백일 돌잔치 때
캬하 완전 찰떡인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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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참고용 사진으로 챙겼는데요
애매하게 해가 넘어가는 시점의 자연광
+ 형광등 재질 조명을 받았을 때의
약간 초록/회색빛이 도는 컬러감이예요
빛이 아예 전판으로 반사돼서 희끗해보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애매한 자연광이나 형광등 전구에서는
이 실들이 예쁜 컬러를 못 내는 것 같아요
아예 어두운 실내에서 희미한 불빛이나
전구색 조명 등 무드등 연출 공간
혹은 아예 카메라 플래시를 받을 때
그럴 때 가장 있는 그대로 예쁜
(+더 드라마틱하게 예쁜) 컬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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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드도 증명샷 실루엣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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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살랑살랑 움직일 때가 훠어어얼씬 예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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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아무런 코디 영향 안 받는 사진들 보여드리려고
액세서리 가방 다 빼고 찍었지만
맨발일 수는 없어 컬러 안 맞아도 신은 우리 슈즈
옆라인 너무 예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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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는 골드보다도 특히나 좀 더
얄브리한 꽃잎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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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탐스러운 열대어 지느러미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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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시 착용 제품은 스트링이
짧은 날개쪽으로 나오게 되어있는 샘플인데
본 제품은 긴 날개 쪽으로 스트링이 내려오게 되어 있어
스커트 주름 자락에 스트링이 자연스럽게 묻힙니다
(더 깔끔하게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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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일상적인 다소곳 포즈
앞기장감 잘 나온 사진








[[[ 사이즈 선택 ]]]

이 드레스는 딱 어떤 기준이 없어요ㅠ
굳이 따지자면 어깨 기준으로 보는 게 맞는데
날개산의 셔링 분량이
어깨너비를 많이 나눠먹은 디자인이라
치수 비교로는 따져볼 수가 없어
서두에 다음과 같이 적었었는데요

상체 기준
S(44-55) / M(55-66) / L(66)

혹시나 좀 더 다각도로 생각해보셔야 한다면
다음의 케이스들을 읽어보아 주시고
가볍게 골라보아 주셔요


*
내 어깨도 바스트도 그냥 보통44
어떻게 해도 44어깨(44상체)이다
-> S
*
44도 입고 55도 입어서 슬림55정도인 것 같은데
특히 어깨도 넓지 않고 (55치고 44에 가까운 아담어깨)
굳이 어벙벙 오버핏을 입진 않는다
(+목이 왕두껍거나 하진 않다)
-> S
*
어깨도 가슴도 정55여서 44는 못 입는다
55치고 키나 어깨는 아담한 편이지만
골격이 있거나, 혹은 요즘 살집이 조금 붙어서
목, 암홀이 불편할 것 같아 편안한 55옷으로 입고 싶다
 -> M
*
키가 커서 가끔 66도 입지만
55를 입을 때도 있고, 66이어도 골격이 가늘다
드레스를 너무 어벙하게 입고 싶진 않다
바스트가 정66은 아니지만 66에 가깝긴 한데
어깨는 55에 가깝게 아담하다 
-> M
*
정66이다 혹은
어깨는 깡패가 아니더라도
바스트가 꽉찬 66이다
어깨도 바스트도 정66이다
목이나 암홀 쪽이 불편하고 싶지 않다
옷을 너무 답답하게 입고 싶지 않다
-> L








*** 기장 및 수선 ***

기장이 긴 드레스 스타일이지만
키 165 기준 가장 긴 지점이 복숭아뼈 위까지 오니
키가 160 이상이시라면 웬만치 착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피스는 무조건 째금이라도
힐이 있는 구두를 신게 되는 디자인이니
160이상은 물론 160 미만이신 분들께서도
구두 착용으로 충분히 기장을 소화하실 수 있어요

게다가 허리 스트링을 바짝 묶어 허리선을 올리면
기장을 훌쩍 위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실제 치수 상의 기장 이야기이고
위 사진들에서 보셨듯, 눈으로 전체 룩을보면
앞기장이 언발란스하게 올라가 있어
치렁해보이지 않고 산뜻+세련된
언발 스커트 느낌이라는 점!

그리고 이 모든 게 다 의미없다
나는 기장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다
----->>>> 기장 수선 완전 쉽게 가능
소메도 총장도, 기장 수선이 아주 쉽습니다
그치만 원단이 곱게 다루기 어려우니
대형 백화점 메인지점 수선실
혹은 아주 솜씨 좋으신 전문 수선소 추천드림

만약 나는 소매 언발도 싫고
스커트단 앞뒤옆 기장 다른 것도 너무 난해하다
요 재질과 컬러, 전체 디자인 그대로
소매 양쪽 똑같이 만들고 스커트단도 1자로 자르겠다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사오나)
----->>>> 완전 쉽게 됩니다

어깨, 몸통둘레, 암홀, 허리선 등등도
복잡하긴 하고 조심스럽기는 하겠지만
수선 가능한 구조




[[[ 컬러 선택 ]]]

*** 웜톤쿨톤 전혀 상관없음 ***
디자이너 본인이 흙톤 누렁이 대표주자입니다
웜톤이신 분들께도 절대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톤
아주 옐로골드 아니고 맑은 샴페인 골드
레드도 다홍에 가깝지만 와인빛이나 죽은빨강, 주홍빨강 아닌
딱 한여름 쨍하지만 깊은 레드
그렇다면 쿨톤분들께는???
뭘 어떻게 산발을 하고 입으셔도 무조건 이쁘실 것이다...
어느 피부톤에나 화사하게 받는 톤이니
웜쿨톤은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두 컬러가 완전 다른 옷이니 본능에 따라 선택 ***
원단과 컬러가 다름에서 오는 착용상황, 활용도를
위 사진들 속에서 쭉 상세히 기재하였사오니  
컬러가 고민되신다면 한 번 꼬옥 위 상세설명들을
다시 한 번 쭈욱 읽어봐주시고
에라이잇!!!
하고 끌리는 쪽으로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그 외 ]]]
덥거나 무겁지 않음
안감 들러붙지 않음 호돌호돌하고 부드러운 재질
구김 적으나 여행지 가방 속에서 구겨졌다면
살짝 아이롱 해주면 금방 말끔해지는 원단
뜯김에 물론 유의해야겠으나
실크처럼 아주 너무나 조심스러운 정도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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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S12L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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